사이버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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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광고에 나오는 카드는 사이버 엔드 드래곤, 날개 크리보 LV10, 마천루-스카이스크레이퍼-, 사이버네틱 매지션, 유에프오로이드 파이터다.)
유희왕 OCG 4기 5번째 부스터 팩. 일본에서는 2005년 5월, 한국에서는 2007년 2월 5일 출시되었다.[1] 코드는 CRV(Cybernetic ReVolution). 커버 카드는 사이버 엔드 드래곤.
GX의 실질적인 2번째 팩으로, 사이버 드래곤이 데뷔한 팩이다. 사이버 드래곤은 2100이라는 결코 낮지 않은 능력치와 특수 소환 효과로 당시 하급 몬스터의 공격력 상한선 1900을 가볍게 뛰어넘으면서 필수 카드가 되어 너도나도 덱에 넣고 다녔다.
사이버 드래곤은 슈퍼 레어 등급으로 출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봉입률이 낮았다. 한 박스를 뜯어서 1장 나올까 말까 한 수준. 그래서 발매 당시 커버 카드인 사이버 앤드 드래곤보다 사이버 드래곤의 몸값이 더 비쌌다.
"묘지에서 제외하고 융합 소환"의 시초인 미러클 퓨전과 용의 거울, 덱을 갈고 갈아서 마지막에 터트리는 것으로 상대를 원턴킬 내는 매지컬 익스플로젼 역시 처음 출시되었으며, 기계족 뻥튀기 융합 카드 파워 본드 역시 수록되면서 애니매이션의 마루후지 료처럼 공격력 1만이 넘는 타점으로 원턴킬을 내는 등 당시 듀얼계에 혁명을 일으킨 부스터 팩이다.
그 외로는 비크로이드와 개구리 카드군이 등장했다.
2016년, ABC의 깽판을 막아낸 카드인 시스템 다운이 수록되어 있어 재조명된 적이 있다.
2. 수록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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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판은 2012년, 2019년, 2021년에 재판됐다.